일예능
12일 첫 방송된 ENA '혜미리예채파'에서는 혜리, 미연, 리정, 채원, 파트라샤가 함께 '5도 2촌'을 꿈꾸며 강원도 별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나는 스케줄 때문에 나중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날 멤버들은 "힐링할 수 있는 집을 꾸며놨다. 그 집에는 다 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찐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별장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진짜 실망이다", "어떡해"라며 멤버들은 분노했다. 그러다 거실에서 모든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기계를 발견했다. 현금, 카드 사용은 안되는 기계였다.
제작진은 "준비한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벌어 의식주를 해결하면 된다"면서 "캐시를 벌기 위해 각종 퀘스트에 도전해 성공시 캐시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단체 퀘스트가 다시 시작됐다. 이번에는 20000캐시를 건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 멤버들은 신경을 곤두세워 퀴즈를 맞혔다. 점점 압박감이 심해진 미연은 "나 지금 즐겁지가 않아. 스트레스야"라고 시무룩해졌다. 4000캐시를 획득했지만, 마지막 주자 혜리가 실패에 캐시가 날아가버렸다. 명예회복을 위해 혜리가 다시 문제를 맞추려 했지만 실패했다.
반면 파트리샤는 도전 성공률 100%를 자랑해 멤버들의 칭찬을 받았다. 멤버들은 최종 500캐시를 획득했고, 혜리는 "너네가 날 살렸어"라며 무릎을 꿇었다. 그러면서 "시상식에서 수상할 때 정도로 떨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수상을 안해봐서 모르겠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ENA '혜미리예채파' 방송 화면]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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