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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아침 이슬에 호되게 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의 서울 평창동 생가에서 1박 2일 기생 투어를 한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홀로 텐트에서 야외 취침을 했다. 이에 그는 "장난아니야 여기. 다 젖었어..."라고 토로했다.
밤사이 뚝 떨어진 기온에 텐트 안에 아침 이슬로 흥건해졌기 때문. 이에 조세호는 "맨 처음에 나 깜짝 놀랐어. 실수한 줄 알고"라고 고백했고, 장우영은 그의 바지를 만져보더니 "어머 진짜 다 젖었네"라고 증언했다.
조세호는 이어 "너 지금 컨디션 괜찮지?"라고 물었고, 장우영은 "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나 컨디션 안 좋아!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를 감았잖아. 젖어가지고 물이 떨어져서"라고 또다른 아침 이슬 테러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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