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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녀삼총사’ ‘킬빌’ ‘샤잠2’의 배우 루시 리우(54)가 47살 때 대리모로 아들을 얻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더 컷’과 인터뷰에서 “2015년에 태어난 아들 록웰(7)을 갖기로 한 결정은 계획에 없었다”고 말했다.
리우는 “계획이 없었다. 그냥 ‘대화를 조금 바꾸고 싶다’고 생각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많은 조사를 하지 않고 그냥 방아쇠를 당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떤 일에 대해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너무 많이 생각하면 실행에 옮겨지지 않는다. 무언가를 느끼고 그냥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낫다. 많은 사람들이 육아에 관한 책을 읽는다. 나는 그런 건 안 했다. 그냥 ‘아이가 태어나면 알아서 할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015년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리우는 당시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언제 그만둘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에 대리모가 맞는 선택인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그것이 아마도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결정했고, 그것은 훌륭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전했다.
리우는 1991년 드라마 '비버리 힐스 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영화 '상하이 눈', '미녀 삼총사', '럭키 넘버 슬레븐', '킬빌', '쿵푸팬더3'에 이어 최근 ‘샤잠2’에 출연했다.
[사진 = 루시 리우.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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