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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한국전력 장지원이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전력-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디그를 시도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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