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女 최초 인스타 팔로워 4억 돌파 “호날두·메시 이어 3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가 여성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4억명을 돌파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4억 명의 여러분을 모두 안아주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 함께하고 있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 세계 1위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5억 6,200만명에 달한다. 2위는 월드컵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4억 4,200만명)가 차지하고 있다.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5)는 3억 8,200만 명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이다.

고메즈가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호날두에게 추월당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했다. 2019년까지 고메즈는 아리아나 그란데(29)에게 추월당하기 전까지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이었지만, 이후 카일리 제너가 두 사람을 추월했다.

최근까지 카일리 제너와 1,2위를 다투던 고메즈는 루푸스 약물 복용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솔직히 밝히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면서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최근 악플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셀레나 고메즈.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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