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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리 파뮤파뮤는 21일 배우 하야마 쇼노(27)와 결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캬리 파뮤파뮤와 하야마 쇼노는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저희는 함께 저희 일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는 의미의 소감을 영어로 일본어로 함께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세트를 차려입은 캬리 파뮤파뮤, 하야마 쇼노 부부가 서로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둘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20년 8월 한 매체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캬리 파뮤파뮤는 '일본의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인기 스타로 독특한 패션과 비주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레이디 가가(36)가 지난 2013년 일본을 찾아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파격적인 스타일로 출연했을 때, 레이디 가가를 뒤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쳐다보는 캬리 파뮤파뮤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1년 데뷔한 배우 하야마 쇼노는 드라마 'N을 위하여',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일본 연애 리얼리티 예능 '테라스 하우스'에 스튜디오 MC로 출연하기도 했다.
[결혼을 발표한 가수 캬리 파뮤파뮤(왼쪽)와 배우 하야마 쇼노. 사진 = 캬리 파뮤파뮤 공식 채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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