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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돌풍의 주역 김민재에 대한 유럽의 관심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뉴캐슬,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의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에서 특히 맨유의 이적설이 뜨겁다. 맨유가 김민재를 간절히 원하고, 나폴리에서 이미 양측이 만나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토트넘과 리버풀이 다시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맨유보다 리버풀과 토트넘이 김민재 입장에서 더욱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줄을 잇고 있다. 즉 맨유 보다 리버풀과 토트넘이 김민재와 더 어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왜?
핵심은 맨유에는 너무나 '압도적인' 센터백 라인이 있다는 것이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센터백 듀오가 부동의 주전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아무리 김민재라고 하더라도 이 듀오에게 덤빌 정도는 아니라는 전망이다. 반면 리버풀과 토트넘은 김민재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유럽 축구 전문매체 '101greatgoals'는 "바란과 마르티네스는 맨유 부동의 주전이다. 김민재가 맨유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김민재가 맨유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간다면 주전으로 갈 수 있다. 토트넘과 리버풀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포백을 활용할 것이고, 그에게는 바란과 마르티네스가 있다. 김민재가 온다고 해도 김민재의 주전을 설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김민재가 원더키드라면 바란과 마르티네스 이후 대체자로 성장할 수 있겠지만 아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18세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할 때 맨유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Teamtalk' 역시 김민재가 맨유 보다 토트넘, 리버풀에 이적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하며 "토트넘이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따낸다면, 김민재는 리버풀보다 토트넘을 더욱 선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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