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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아탈란타는 2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의 평점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올 시즌 세리에A 활약을에 대해 평점 6.50점을 부여하며 베스트11 수비수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3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된 가운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는 최근 공식전 9경기에서 1골만 실점하며 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27경기에서 16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투토아탈란타는 올 시즌 세리에A 베스트11 공격수에 오시멘(나폴리)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로리엔테(사수올로), 디발라(AS로마), 라비오(유벤투스), 로보트카(나폴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김민재를 포함해 라흐마니(나폴리), 루이(나폴리), 마조치(살레르니타나)가 포함됐고 골키퍼에는 비카리오(엠폴리)가 선정됐다. 나폴리에선 6명의 선수가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3승2무2패(승점 71점)의 성적으로 2위 라치오(승점 52점)에 승점 19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 유력한 나폴리는 다음달 세리에A 조기 우승 확정도 가능한 상황이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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