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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은행이 너도나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는데 앞다퉈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쟁 촉진과 채권시장 안정 후 자금조달 비용 감소 등에 따른 결과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모든 가계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금리 0.4%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3%p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4%p △새희망홀씨대출(신규) 금리 1.5%p를 인하한다.
국민은행도 지난 9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3%p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용대출(신규·연기) 금리는 최대 0.5%p 인하했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3%p 낮췄다. 전세대출도 일반전세 금리를 최대 0.40%p, 청년전세대출을 최대 0.52%p 인하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금리 영향 요소를 포함해 추가로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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