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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담당자는 “앤드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니콜라스의 재능을 사랑하고 존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최근에는 팬데믹 기간 동안 ‘나쁜 신데렐라’ 런던 캐스트 녹음을 제작하는 데 중요한 역학을 했다”고 전햇다.
이어 릭 미라몬테즈 대변인은 "두 사람은 니콜라스의 생전 내내 가까웠으며, 앤드류에 따르면 니콜라스는 특유의 유머를 끝까지 잃지 않았고 앤드류가 리허설 중 뉴욕에서 돌아올 때마다 '나쁜 신데렐라'의 진행 상황을 듣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앤드류는 토요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큰아들 닉이 몇 시간 전 베이싱스토크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며 아들의 사망 소식을 처음 알렸다.
앞서 그는 이달 초 성명을 통해 "장남 닉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들의 상태를 처음 공개했다. 그는 "지난 18개월 동안 위암과 싸우고 있으며, 닉은 현재 입원해 있다"고 덧붙였다.
1971년부터 1983년까지 웨버와 결혼한 사라 휴길의 아들로 태어난 니콜라스는 몇 년 동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왔다. 2011년과 2012년에 니콜라스는 리릭 벨파스트에서 ‘어린왕자’를 뮤지컬로 각색한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 아들을 잃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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