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80kg대 진입 성공 "높았던 혈압 정상으로 돌아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체중 감량 선언 70일 만에 약 19kg을 뺐다.

2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9-10주: 다이어트 10주 만에 되찾은 건강'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재준은 "좋은 소식이 있다"며 운을 떼고는 "6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랑 피 검사를 한다. 혈압이 계속 높았는데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만족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도 놀라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다. 체중을 떠나 체지방량을 줄이면서 지방간을 완전히 탈피하는 게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재준은 아내인 개그우먼 이은형의 볼에 입을 맞추고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다.

또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몸이 균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뱃살에 붙은 지방을 걷어내려면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목표 기간이 4개월 남았는데 위기가 올 거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촬영 전 방송국 근처를 달리며 열정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운동에 지치거나 흥미를 잃지 않도록 축구나 등산을 하며 목표에 정진했다.

체중 감량 70일 차 강재준의 몸무게는 89.2kg이었다. 강재준은 "목표 몸무게까지 6kg"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1월 몸무게가 108kg이라며 "6개월 동안 25kg 못 빼면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체중 감량 선언 70일 만에 약 19kg을 감량한 강재준. 사진 = 유튜브 채널 '기유TV']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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