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PSG는 영입할 생각없다” “리버풀이 원한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핫 피플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김민재를 두고 유럽 빅클럽의 이름이 끊임없이 나오기 있기 때문이다.
영국 ‘90min’은 지난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전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7000만유로, 한화 약 990억원을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프랑스 명문 PSG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레퀴프가 전한 것으로 PSG는 올해 초부터 김민재를 눈여겨 봤다는 것이다. 물론 29일 영국의 한 매체는 PSG가 김민재 영입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그동안 많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가장 유력한 구단은 맨유이다. 최근 이탈리아 한 언론은 김민재를 위해 맨유는 6000만유로(약 845억원)의 이적료를 줄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리그 소속인 리버풀은 이보다 1000만 유로 더 많은 베팅을 할 계획인 것이다. 토트넘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이후 5000만유로(약 700억원) 전후의 이적료로 팀을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데 로렌티스 회장과 김민재. 사진 = 나폴리]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