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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보이즈 플래닛' 성한빈이 자신의 라이벌로 장하오를 꼽았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즈 플래닛' 28인 생존자 신고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3차 미션 '아티스트 배틀'에 임하는 연습생 28명이 참석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2023년 국내에서 방영되는 첫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케플러가 탄생한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100% 스타 크리에이터(시청자)의 투표로 데뷔조가 정해진다.
지난 23일 방송된 8회에서는 2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전 세계 178개 지역에서 총 4,758만여 표가 집계된 가운데, 28명의 연습생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날 성한빈은 순위 발표식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는 소감을 묻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예쁘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존자 발표식에서 아직까지 1등을 유지하고 있지만 더 큰 목표와 꿈이 있다. 데뷔를 1등으로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자 꿈이다"고 답했다.
이어 1위를 위협하는 1명의 라이벌을 꼽아줄 것을 요청했다. 성한빈은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한 친구들 중에 매력 있고 실력 좋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라이벌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그래도 말씀드린다면 G그룹과 K그룹 양 쪽으로 1등을 했던 장하오 형이다. 무대 위에서 몰입도와 카리스마가 너무 닮고 싶고 강력한 인상으로 남았다"고 답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 사진 = 엠넷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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