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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휴젤은 신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휴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더불어 차석용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 총 4개 부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차석용 회장은 1982년 뉴욕 주립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땄으며, 1984년 코넬 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MBA)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P&G 본사 소속으로 근무를 시작해 99년 한국P&G 총괄사장을 지냈다. 2001년엔 해태제과 대표이사 사장을,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LG생활건강 대표를 역임했다. LG생활건강에서는 17년 연속 매출·영업이익 증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차석용 회장과 함께 전사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석용 휴젤 신임 회장, 사진 = 휴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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