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취득 도전기가 그려진다.
키는 “최근 이렇게 열의를 가진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일 끝내고 열심히 공부했다”며 그동안 스케줄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했다고 귀띔한다. 그는 “수능보다 백 배는 긴장한 것 같다. 주변에서 시험 보는 걸 다 알아서 꼭 붙어야 한다”고 심정을 털어놓는다.
키가 목표로 하는 양식조리기능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에게만 2차 실기시험 자격을 부여한다. 키는 30가지 요리 중 출제된 2가지 요리를 기준과 시간에 맞춰 완성해야 하는 실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요리학원을 찾는다.
일일 요리 수업 참관 기회를 얻은 키는 예상보다 깐깐하고 세밀한 실기시험 과정과 기준을 보며 화들짝 놀란다. 당황함도 잠시, 키는 금세 수업에 집중해 “이걸 마트에서 안 사고 직접 만들어요?”, “플레이팅은 재량이에요?”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열혈 ‘키 학생’ 모드를 자랑한다고 전해져 그 모습을 궁금하게 한다.
수업 참관 후 집으로 돌아온 키는 준비한 조리복, 조리도구, 음식 재료를 챙긴 뒤 요리 실습에도 도전한다. 키는 먼저 조리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흡사 레스토랑 셰프 같은 포스를 뿜어내 시선을 강탈한다.
키가 도전하는 메뉴는 학원에서 배운 월도프 샐러드와 포테이토 크림수프.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도 뚝딱 해내 ‘무지개 금손’으로 불리는 키가 실기시험을 위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키는 두 가지 메뉴를 만들며 “나 생각보다 잘하네?”라며 자화자찬한다는 전언이라 더욱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키의 버킷리스트 실현 프로젝트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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