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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촬영된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의 모습. /현대차 제공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현대차 아산공장 노조가 “인원을 충원해달라”며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
6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아산공장 의장라인 일부 노조 대의원은 신형 쏘나타 생산을 앞두고 공장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
멈춘 생산라인은 이날 오후 5시 40분쯤부터 가동이 재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 양산 차량 투입에 합의해 4시간반가량 라인이 정지된 끝에 정상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아산공장 노사는 지난달부터 신형 쏘나타 생산에 투입할 인력을 두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현대차 아산공장 의장부 측은 앞서 이날 공장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현재 의장공장 라인이 정지된 상태”라며 “이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7조에 따른 정당한 쟁의행위 판단 기준에 따라 불법파업에 해당한다”고 공지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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