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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핫한 인물은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이다.
홀란드는 지난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오브맨체스터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홀란드는 올 시즌 45호골을 기록해 역대 프리미어리그 활약 선수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홀란드가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없나 보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최근 ‘홀란드는 월 330만 파운드를 벌수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 중 2위에 불과하다. 1위는 모 살라이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조사는 영국에서 인기 있는 ‘온리 팬’사이트에 가입할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이 사인트는 가입비를 내고 보는 유료 서비스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홀란드는 갑자기 축구 경력이 어떻게든 끝나더라도 콘텐츠 플랫폼에 합류하면 거액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프리미어 리그 상위 100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소셜미디어 참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한 모델 에이전시와 교차 참조하는 등을 한 끝에 축구 선수들의 인기(?)도를 조사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이 벌수 있는 수입도 추정했다고 한다.
홀란드의 경우, 지금 소셜미디어 팬들이 2600만명에 이른다. 이를 기준으로 월급을 추산할 경우, 330만 파운드 약 54억원을 벌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홀란드보다 더 몸값이 비싼 선수가 바로 리버풀의 모 살라라는 것이다. 지난 해 득점왕이기에 모 살라의 인기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톱 수준이다. 하지만 올 해 홀란드에 비하면 인기가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이 조사에 따르면 살라는 한달에 750만 파운드를 벌수 있다고 한다. 약 122억원이다.
3위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한 히샬리송이 차지했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라파엘 바란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홀란드의 맨시티 동료인 케빈 데 브라이너는 6위, 맨유의 카세미루와 마커스 래시포드, 반 다이크, 해리 케인 등이 뒤를 이었다.
[홀란드와 모 살라. 사진=홀란드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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