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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엔 러시아 출신의 모델 이리나 샤크(37)와 데이트를 즐겼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6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가 코첼라 뮤직페스티벌에서 이리나 샤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밤 늦게 리바이스와 데킬라 돈 훌리오의 네온 카니발에 참석하여 일요일 새벽까지 파티를 즐겼다. 이 그룹에는 디카프리오의 오랜 친구인 모델 스텔라 맥스웰도 함께 참석했다.
샤크는 ‘가오갤’ 시리즈의 브래들리 쿠퍼(48)와 6살 딸 리아 드 세인 샤크 쿠퍼를 공유하고 있다.
전 부부는 4 년의 데이트 끝에 2019년에 헤어졌지만 소식통은 2022년 11월 페이지식스에 두 사람이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난 후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들은 다시 모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리나는 딸이 형제를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딸을 공동 양육하는 데 전념하고 있지만, 2세 계획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카밀라 모로네가 25살이 되자 4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헤어졌다. 이어 미국 모델이자 싱글맘인 지지 하디드(27)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디카프리오는 지지 하디드에 이어 이리나 샤크까지 싱글맘과 연달아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다. 특히 두 모델 모두 25살이 넘어 취향이 변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으로 다음달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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