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 레비 회장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레비 회장 최고의 영입 TOP3'라며 '손흥민은 지난 8년간 토트넘에서 다양한 감독들과 함께했다. 브라이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꾸준한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무리뉴, 에스피리투 산토, 콘테 감독 아래에서 꾸준히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며 그 동안의 활약을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부진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는 다음 시즌에는 최고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엘리트 수준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었다. 손흥민이 레비 회장 최고의 영입 중 하나라는 것에 대해 논쟁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2200만파운드(약 359억원)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 8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을 통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5일 열린 본머스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최근 2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