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IQ 150' 이장원, 지금은? 30년 만에 IQ 테스트 받았다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엘리트 뇌섹남' 이장원의 반전 실체가 밝혀진다.

'뇌섹남' 이장원이 의외의 이상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의 사소한 부탁 하나에도 한시도 집중 못 하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인 것. 평소 명석한 두뇌를 자랑했던 이장원의 뜻밖의 모습에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원의 산만함이 점점 더 심해지자 늘 상냥했던 배다해조차 “오빠 진짜 심각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여 긴장감마저 감돌게 했다. ‘뇌섹남’ 남편에서 ‘산만왕 금쪽이’ 남편이 된 이장원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피 튀기는 ‘두뇌 이몽’이 발발했다. 이장원의 집중력 저하에 참다못한 배다해가 IQ 테스트를 제안한 것. 학창 시절 IQ 150을 기록한 이장원은 의기양양하게 시험을 시작했고, 연세대 출신인 배다해 역시 진지한 태도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긴장감 속 엘리트 부부의 IQ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자 지켜보던 MC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이 30년 만에 실시한 IQ 테스트 결과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공감 제로 AI’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 때문에 눈물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감성보다 이성적인 모습으로 ‘AI 장원봇’ 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장원이 눈물을 쏟자 MC들은 물론 배다해 역시 깜짝 놀랐다. 곧이어 배다해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부부 동반 오열 사태가 발발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지혜 역시 대성통곡을 하며 눈물바다를 이뤘다는데. 대체 이장원, 배다해 부부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이장원, 배다해의 동반 오열 사태 전말은 17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