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트롯맨들이 '꽃보다 트롯맨'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지난 13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의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의 주인공들로 변신한 트롯맨들의 VCR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불타는 트롯맨' 서울 콘서트에서 첫 공개되는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은 가상의 광고 회사 '불트 기획'을 배경으로, F4 리더 손준표(손태진)와 신입 여직원 민잔디(민수현)의 좌충우돌 오묘한 사내 로맨스를 다룬 패러디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트롯맨들의 찰떡 케미를 비롯해 재치 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인 트롯맨들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콘서트에서 공개될 VCR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손태진은 주인공 손준표 역할을, 민수현은 여자 주인공 금잔디의 역할을 맡아 각각의 역할에 맞춘 분장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또한 손태진과 함께 F4로 변신한 김중연, 박민수, 공훈과 자수성가한 본부장 역을 맡은 에녹, 민잔디와 손준표의 사이를 질투하는 손준표의 약혼녀 신예리 역의 신성, '불트 기획'의 여직원들로 변신한 김정민, 남승민, 이수호 등 트롯맨들은 제각기 독보적이고 유쾌한 분장으로 더욱 재미를 더했다.
숍에서의 준비과정에 이어진 촬영 현장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트롯맨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꽃보다 트롯맨'의 F4(손태진, 김중연, 박민수, 공훈)는 F4의 첫 등장 장면을 태연하고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3인에 오른 트롯맨들은 오는 29일, 30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꽃보다 트롯맨' VCR 촬영 비하인드. 사진 = (주)쇼플레이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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