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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백투더퓨처’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J. 폭스(61)가 파킨슨 투병으로 삶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9일(현지시간) CBS 선데이 모닝과 인터뷰에서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80살까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 보건원에 따르면, 파킨슨 병은 "떨림, 뻣뻣함, 균형 및 조정 장애와 같은 의도하지 않거나 통제 할 수없는 움직임을 유발하는" 뇌 질환이다.
그는 2018년에 척추 수술을 받았던 일과 그로 인해 신체적 합병증이 생겼던 일을 회상했다.
폭스는 “척추에 종양이 생겨 수술을 받았다”면서 “종양은 양성이었지만 수술로 인해 걷는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팔, 팔꿈치, 손, 얼굴이 골절되었고, 뼈가 부러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폭스는 1991년 29살의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으며, 투병 사실을 공개한 최초의 유명인이다. 2000년에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개선된 치료법을 개발하고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마이클 J. 폭스 재단을 설립했다.수년 동안 폭스는 파킨슨병의 기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때때로 휠체어에 묶여 있지만 다시 일어나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힘들기는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 것이며 항상 “감사할 만한 것”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화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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