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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80년대로 소환할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가창자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1일 OST 제작사 블렌딩은 SNS 채널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분위기를 자아내며 명불허전 보컬을 입증한 쿨의 이재훈은 오랜만에 OST로 돌아와 달콤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노래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가창력과 장르를 불문하는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국카스텐 하현우, 감미로운 미성과 가슴을 울리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기타 연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 적재,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하고 탁월한 노래 실력의 소유자 홍이삭과 독보적인 감성과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보컬리스트 손디아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후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장르 불문 명품 보컬들의 참여 소식과 함께 첫 방송 전부터 완성도 높은 OST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모두 지닌 이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린 곡으로 작품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극 중 시대 배경에 맞추어 OST 또한 80년대 가요 느낌이 물씬 풍길 것으로 예상되어, 젊은 층과 중장년 층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OST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블렌딩, 쿨 컴퍼니(이재훈),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하현우), WAKEONE(하현상), 안테나(적재), 아카이브아침(홍이삭)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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