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김채원 배꼽 위 점, 매력적…뺄 거면 나 줘" 주접 폭발 [차쥐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이영지가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에게 남다른 '팬심'을 표했다.

5일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서는 르세라핌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돌아온 김채원이 이영지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이영지는 김채원에게 "언니 '차쥐뿔' 많이 봤냐"고 물었고 김채원은 "많이 봤다. 장원영 나온 것부터 쭉 봤다"고 애청자임을 밝혔다.

또 이영지는 "언니도 색깔이 바뀐 것처럼 우리도 색깔이 약간 바뀌었다"며 "언니 단발로 자르고 나왔을 때 나는 땅바닥에서 구르고 소리 질렀다. 너무 예뻐서"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채원의 취미는 '직캠' 시청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영지 역시 "언니 직캠 진짜 많이 봤다. 어느 정도냐면 언니 점 타투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채원은 배꼽 위와 다리 부위에 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이어 이영지는 상의를 들어올려 배에 점을 그렸다. 이영지는 김채원이 "점 언급한 사람 네가 처음"이라고 하자 "너무 예쁘다. 점이 진짜 매력적이다"라고 칭찬했다. "사실 빼려고 했다"는 김채원의 말엔 "뺄 거면 빼서 나 줘라"라고 주접을 남겨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사진 =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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