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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형제라면’ 막내 배인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형제라면’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味쳐버린 라면의 변신’을 선보인다.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 한국의 맛을 담고 있는 라면을 다채롭게 변주해 라멘에 익숙한 일본에 K-라면을 전파하기 위해 나선다.
무엇보다 ‘형제라면’은 평소 음식에 대한 박학한 지식과 애정을 내비친 대한민국 대표 MC 강호동, 가요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팔방미인 활약을 보여온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와 2019년 데뷔 후 드라마 ‘슈룹’, ‘치얼업’,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입지를 다진 연기자 배인혁이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강호동과 이승기의 매콤한 반전 관계성을 드러낸 ‘2인 티저’에 이어 ‘예측불허 엉뚱미’를 장착한 막내 배인혁의 활약을 담은 ‘3인 2차 티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3인 2차 티저’ 영상은 배인혁이 끊임없이 투닥이는 강호동과 이승기를 향해 “한번 오늘 들어가서 싸우세요. 시원하게”라고 묵직한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더욱이 배인혁은 강호동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형들에게 “과거에 머물고 계시면 안 돼요”라고 훈수를 두는 ‘겁 없는 막내’ 자태로 웃음을 안긴다.
또한 배인혁은 식당을 찾은 일본인들과 의사소통을 위해 번역기를 사용하다가 오류가 나자 당황해 옹알이를 터트리는 ‘허당미’를 드리우는가 하면, 형들을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치얼업’에서 선보인 춤을 추는 ‘열정 넘치는 막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다채롭게 변주하는 K-라면의 실체를 담은 ‘오감 자극 3차 티저’ 영상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에 고추, 조개, 새우, 주꾸미, 고기 등의 식재료가 투입된 후 각양각색 맛깔스러운 새로운 라면 요리로 탄생한 모습이 담기는 것. 또한 장면들 사이사이 ‘중독의 맛 K-라면’, ‘미쳐버린 K-라면의 변신’이라는 문구가 새겨지면서 안방극장에 눈호강, 입호강, 귀호강을 전할 끝판왕 프로그램의 등장을 알린다.제작진은 “‘2차 티저’에서 ‘형제라면’ 주역인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가진 신선한 매력과 케미를 보여줬다면, ‘3차 티저’에서는 ‘형제라면’의 핵심 포인트인 라면의 변주에 대한 면모를 담아냈다”라면서 “한국에서 화제가 된 국민 라면의 레시피를 활용한 ‘형제라면’의 라면들이 과연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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