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아이쿱,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 세실내과 적용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대웅제약은 아이쿱과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세실내과의원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은 연속혈당측정기 리브레로 얻어진 환자 혈당 변화 데이터를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에 연동한다. 환자별 맞춤 관리 전략과 관련 정보를 환자에게 메시지 형태로 전달한다.

병원에서는 닥터바이스 스크리닝 기능으로 연속혈당측정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는 리브레를 착용하는 14일 동안 연속혈당측정기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메시지와 영상 27개를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제공받는다.

대웅제약은 한국애보트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쿱은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개발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당뇨병 환자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 환자 당뇨병 예방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대웅제약]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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