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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음원 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무신사와 함께 힙합듀오 듀스3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듀스는 1990년대 ‘뉴 잭 스윙’ 장르를 대중화시킨 전설적인 그룹이다. 데뷔 당시 듀스는 패션과 음악의 선두주자로 인기를 끌었다.
비욘드뮤직은 듀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무신사와 함께 ▲LP 발매 ▲음원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P로는 듀스의 1집 ‘Deux’와 2집 ‘Deuxism’ 앨범을 제작해 이달 내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실제 앨범 발매 당시 촬영한 사진 원본을 복원해 LP 커버와 디자인에 활용하는 등 밀레니얼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Z세대에게는 9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듀스의 댄스 퍼포먼스와 히트곡을 활용한 다양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챌린지를 전개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비욘드뮤직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원과 가수를 선정해 이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노래마다 각자의 스토리가 담긴 듀스의 명곡을 대중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스 멤버 이현도도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굿즈 아이템을 제작한다. 지난 3월에는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손잡고 풋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후 ▲디스이즈네버댓 ▲아디다스 등 브랜드와 함께 김성재 사진집, 신발, 의류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 비욘드뮤직]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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