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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의 '맑눈광'의 컴백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유발했다.
안유진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이하 '지락실2')에 출연했다.
'지락실2' 편성 축하 파티에서부터 높은 텐션을 보인 안유진은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과도 어색함 없이 어울리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안유진은 멤버들과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여행지가 핀란드라는 말에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를 부르며 기뻐했다.
안유진은 '나영석 PD 잡는 막내'부터 '랜덤 플레이 댄스 장인’'수식어에 걸맞은 면모를 발휘했다. 안유진은 멀티버스 통과를 위한 드라마 캐릭터 변신에서 "머리 자르고 싶었는데 이걸 기회로 회사를 설득해야겠다"고 말했고 랜덤 플레이 댄스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을 차지했다. 안유진은 앞머리까지 잘라야겠다면서 완벽한 싱크로율에 욕심을 냈다.
'맑은 눈의 광인'에서 '앞머리의 광인'이 된 안유진은 표정부터 말투까지 털털한 고은찬으로 변신했다. 안유진은 드라마 속 명장면을 그대로 소환했고, 특유의 앞머리 불기까지 선보였다. 특히 안유진은 "됐고! 추우니까 패딩 주시죠"라며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는 등 예능감도 놓치지 않는 변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한 안유진은 점심 식사가 걸린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서 에이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멤버들의 부진이 이어지자, 안유진은 "뭐 하는 거야", "누가 그랬어"라고 역정을 내며 재차 웃음을 안겼다. 결국 안유진의 코치 아래 모두가 합심하여 첫 번째 음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메인 요리까지 얻어내며 활약의 중심에 섰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도 안유진의 활약이 그려졌다. 특히 숙소에 도착한 후 저녁 식사가 걸린 게임이 예고된 가운데 안유진이 '지락실2' 멤버들과 광란의 밤을 보내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아이브 안유진.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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