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스튜디오에 출근한 ‘사랑꾼즈’ MC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식이 전해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랑꾼즈’ MC들 중 한 명은 2세의 심장 소리를 들려줬다. “이 소리가 뭔지 맞혀 보라”며 들려준 태아의 심장 소리에 ‘사랑채’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고, 소름 돋는 임신 풀 스토리에 ‘사랑꾼즈’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축복을 쏟아냈다.
2세 소식의 주인공은 ‘조선의 사랑꾼’에 이어 ‘조선의 학부모’가 된다며 “드라마처럼 ‘우와~’ 하게 되지는 않았다”며 “난 지금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올바른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리얼한 소감을 전했다.
때문에 이날 오나미는 “우리 중에 누구한테 먼저 아이가 생길까?”라며 설렜다. 이에 박수홍은 “내기를 하자”며 먼저 출산하는 사람에게 ‘비싼 유아차’를 사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최성국은 “n분의 1로 하는 거야?”라며 관심을 보였지만, ‘육아 선배’ 박경림은 “딱 그 시기만 타는 거니까, 중고 마켓에서 사도 된다”고 팁을 전했다. 이처럼 이야기를 나눈 지 딱 일주일 만에 정말로 2세 소식을 전하게 된 행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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