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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나인우가 가족이 되고 싶어 하는 유선호에게 선을 그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유선호가 조업과 일몰 퇴근에 동시에 당첨돼 최장시간 일정을 확정 지었다.
이날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가 함께 실내취침을 하게 된 가운데 방에 들어온 문세윤은 유선호를 보고 “이거 무서운 녀석이구나. 자기 몸 생각해서 딱 불 끄고 누워있는 거 봐라.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유선호가 “내일 또 일정을 소화하려면 일찍 잠들어야 하니까”라고 하자 문세윤은 “프로 의식이 엄청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이 “아유 우리 선호가 조업을 다 가고”라고 하자 유선호는 “우리 진짜 가족 맞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나인우는 “아니 아직은 좀…”이라며 “아직 안 했잖아. 네가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잖아. 다 해내고 얘기해”라며 선을 그었다.
문세윤은 “건강히 무사히 잘 갔다 오고 배웅은 못 한다. 알아서 나가라”라며 유선호를 놀렸다.
유선호가 “깨울 테니까 배웅해 주면 안 되냐”고 묻자 문세윤은 들키지 말고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선호가 “우리 이제 가족이지 않냐”고 재차 강조했지만 나인우는 “안 했잖아 아직”이라고, 문세윤은 “듣기 좀 불편하다. 계속 가족 그러니까. 우린 준비가 안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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