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늦은 시각 손을 잡고 파리 강변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이들은 모자를 눌러쓰긴 했지만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은 채 얼굴을 당당히 드러낸 모습이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어느 평범한 커플처럼 거리를 활보한 것. 영상을 처음 게재한 해외 팬은 두 사람의 뒤를 따르는 이들이 매니저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뷔는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되는 명품 브랜드 C사의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제니 역시 첫 연기 도전작인 미국 HBO '더 아이돌(The Idol)'로 오는 22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회에 참석을 알린 바 있다.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여성이 쓴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아 평소 애용 중인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져 열애설을 뒷받침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커플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사진이 유포된 지 41일 만에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다"며 "해당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해왔으며 정보 수집을 마친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 중인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온라인커뮤니티]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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