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예보와 충남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캠페인 실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h수협은행은 충남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해안가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말한다.

캠페인 참여 임직원은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 섬내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수협은행과 예보는 행사에 앞서 보령수협 산하 점치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원을 약속했다. 예보는 원산도 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는 한편, 점치어촌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예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우리 사회 가치를 높이는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사진 = Sh수협은행]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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