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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조니 뎁의 칸 영화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많은 팬들이 그의 썩은 이빨에 집중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팬은 “조니 뎁의 새 영화 ‘잔 뒤 배리’가 메타크리틱 점수 51점, F 등급으로 개봉한다. 이 점수는 현재 그의 이빨만큼이나 노랗다. 축하한다“고 했다.
한 사용자는 "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조니 뎁의 치아 클로즈업 사진을 봐야 하나?"라고 물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조니 뎁은 누군가 그의 치아를 잡아 검게 칠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내 트위터에서 조니 뎁의 치아 사진을 보고 기분이 망가졌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개막작 ‘잔 뒤 배리’ 상영이 끝난 뒤에 조니 뎁은 7분 동안 기립 박수를 받았다. 조니 뎁은 팬들의 환호성에 눈물을 참았다.
기자회견장에서 보이콧을 느끼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니 뎁은 “나는 할리우드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할리우드에 대한 보이콧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나 역시 할리우드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모두가 자기 자신이 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고, 줄을 서야 하고, 순응해야 하는 매우 이상하고 재미있는 시대라고 생각하며, 이런 삶을 살고 싶다면 나는 반대편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 부인 엠버 허드(37)와 관련된 가정폭행 혐의를 받았던 그는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한 뒤 명품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복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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