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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어머니가 1세대 성악가 소프라노라고 밝혔다.
김동규는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규는 중요한 아침 일과가 어머니의 목소리 체크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규 어머니는 예사롭지 않은 노래 실력을 보였고, 김동규는 "어머니가 옛날에 오페라 '아이다'도 출연하셨고 '일 트로바토레'도 초연하셨으니까 성악가로서는 1세대 성악가시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김동규의 성악 선생님이기도 했다고.
김동규는 이어 "실제로 노래를 한다는 건 온몸을 다 써야 한다. 온몸에 뭐가 하나라도 안되면 노래가 나올 수가 없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는 노래를 못 해. 힘이 없어서 안 돼. 그것처럼 사람의 음성이라는 건 건강의 척도다. 굉장히 중요한 거다"라고 매일 아침 어머니의 목소리를 체크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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