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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내 1호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과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마이클 엉거 부부가 금실을 과시했다.
임성민은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의 '오! 마이 유전자'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갱년기를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사실 한국에 오래 살고는 있지만 (아직) 낯선 게 있어서 제가 하나부터 열 가지 다 챙겨줘야 하잖아. 근데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갱년기가 오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 하는 게 너무 짜증이 나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마이클 엉거는 "저는 아내가 감정 기복이 심할 때 이해하려고 하고 할 수 있다면 아내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임성민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알약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건강인들의 놀라운 건강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알면 약이 되는 알짜배기 방송'이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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