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잠실구장에 또 한 번 르세라핌이 뜬다.
두산 베어스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구 및 시타는 걸그룹 ‘르세라핌’이 나선다. 시구는 카즈하, 시타는 홍은채가 맡는다. 르세라핌은 클리닝타임 때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7일 KT위즈전서 시구를 맡은 데 이어 2년 연속 두산베어스와 인연을 맺는다. 당시에는 리더 김채원이 시구, 홍은채가 시타를 맡은 바 있다. '두린이' 출신 홍은채는 2년 연속 시타를 장식한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2년 연속 시구 행사에 초대해준 두산베어스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시구한 날 두산베어스가 승리해 뿌듯했다. 올해도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은 이달 초 발매한 앨범 'UNFORGIVEN'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11개 부문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 사진 = 마이데일리 DB, 두산 베어스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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