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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반려견 차별설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해 남편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이혜정은 반려견을 차별한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10마리 정도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 집 반려견들은 편이 갈려있다. 5마리는 내 편이고, 둘은 남편 편이다. 그래서 나를 좋다고 하는 아이들은 좀 더 큰 걸 주게 된다"며 웃었다.
그는 "보리와 락이라는 아이들은 나한테 오지도 않고 남편만 기다린다. 그 아이들에게는 간식 작은 걸 준다"라며 "내가 키우는 강아지는 다 뚱뚱한데 보리랑 락은 오히려 체중이 미달이라 말랐다. 뻑이라고 제일 예뻐하는 비숑이 있는데, 7kg도 큰 편인데 11kg다. 뻑이랑 함께 운동하러 나가면 사람들이 내가 낳았냐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저를 좋다고 하는 강아지가 더 예쁘다"고 덧붙였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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