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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하영(43)이 반려견과 작별했다.
김하영은 20일 "2023년 5월 19일 오후 10시 25분 우리 콩이가 무지개다리 너머 긴 소풍을 떠났어요"라고 밝히며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이번주 빡빡한 스케줄에 마지막을 함께할 수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절 기다려준 콩이와 제 상황을 배려해주신 제작진 분들 덕분에 콩이의 마지막 순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콩이 모습 지켜봐준 우리 홍태이, 상준 오빠, 미희 너무 고맙고 사랑해. 그동안 우리 콩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우리 콩이가 가는 길 외롭지 않았을 거예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하영은 반려견 '콩이'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아가 우리 콩아"라고 부르며 김하영은 "무지개다리 조심해서 건넜니? 엄마 말대로 너무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 사랑이, 제이, 벤지, 셋째는 만났고? 비록 늦은 인연이 되어 만났지만 엄마 딸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다음 생에는 더 오래오래 함께하자, 우리 딸❤️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될 정도로 너무 너무 사랑하고 영원히 잊지않을게, 고마워. 우리 애기 우리 공주님 우리 흰둥이 내 사랑 콩아❤️"라고 고백했다.
김하영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도 애도하며 슬픔을 나눴다.
[사진 = 배우 김하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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