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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선호가 점심값 골든벨에 당첨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지난주에 이어 충남 당진에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편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내기 미션으로는 ‘내 연예인 짜장면 먹여주기’가 진행됐다.
이는 안대를 쓴 매니저가 앞에 앉아있는 연예인에게 젓가락으로 짜장면을 먹여주는 미션이었다. 연예인이 입은 가운과 얼굴에 가장 적게 짜장면을 묻히고 다 먹는 팀이 승리하게 됐다.
종료 카운트가 울리기 직전 유선호 팀은 “다 먹었다”라며 짜장면을 다 먹었다고 외쳤다. 제작진은 미션이 종료된 후 짜장면을 남긴 사람, 가운에 짜장면이 묻은 사람을 차례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나인우가 “잠깐만! 제보! 여기에 반 그릇이 있다”며 유선호의 근처를 가리켰다. 나인우가 가리킨 곳에는 유선호가 먹던 짜장면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유선호가 먹다 남은 짜장면을 매니저가 그릇 밖으로 놓쳐버린 것. 이를 확인한 유선호는 “내가 사겠다”며 점심값을 본인이 내겠다고 나서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문세윤은 “알량하게 막내한테 얻어먹고…”라면서도 “일단 맛있게 먹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아빠 만나고 나서 내 인생이 꺾이고 있다”며 점심값으로 총 32만 8천 원을 결제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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