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부진에 빠진 마블을 구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지지부진했던 마블은 ‘가오갤3’를 기점을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가오갤3’는 26일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드넓은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은 물론 ‘로켓’(브래들리 쿠퍼 목소리)이 과거를 극복하고 Team ‘가디언즈’와 함께 한층 성장하는 모습은 뭉클함을 선사하며 강력한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가오갤3’는 CGV 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영화 평점 9.41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을 기록, 앞으로 이어갈 흥행 질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가오갤3’는 북미에서 2억 7,682만 달러, 해외에서 3억 9,362만 달러를 벌어 들여 모두 6억 7,044만 달러(약 8,896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조만간 7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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