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탁구가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서 좋은 성적을 냈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인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서 세계 7위 첸멍-왕이디(중국)에게 0-3(8-11 7-11 10-12)으로 졌다.
신유빈-전지희는 지난 27일 준결승서 세계 1위 쑨잉사-왕만위(중국)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으나 끝내 중국의 벽을 완벽히 넘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국 여자탁구는 1993년 예테보리 대회서 현정화의 여자단식 금메달 이후 세계선수권 최고성적을 냈다. 종전 여자복식 최고성적은 1987년 뉴델리 대회 현정화-양영자의 금메달이었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임종훈(한국거래소)은 남자복식 결승서 세계1위 판전둥-왕추친(중국)에게 0-3(11-13 6-11 5-11)으로 지며 은메달을 따냈다. 27일 이들에게 준결승서 패한 조대성-이상수(이상 삼성생명)은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탁구는 이번 대회서 남녀복식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신유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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