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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류경수, 시공간 초월한 열연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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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경수가 시공간을 초월한 열연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선 무영(류경수 분)이 이연(이동욱 분)과 함께 장산범의 신부가 된 홍주(김소연 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영은 홍주를 구하기 위해 이연과 이승도 저승도 아닌 '삿된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섰고 현실을 닮았지만 현실이 아닌 신기루 같은 곳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전혀 못쓰는 상황 속에 홍주의 모습을 한 장산범까지 만나 혼란은 가중됐다.

홍주를 구할 수 있는 60분 제한 시간을 받게 된 무영은 이연과 함께 경성에서 김두한(안재모 분) 무리와 싸움은 물론 무영의 형 얼굴을 한 MC와의 퀴즈쇼까지 거쳐 더욱 점입가경으로 흘러갔다. 드디어 홍주를 만났지만 장산범의 신부가 되어 있었고, 세 친구는 서로를 향해 검을 겨눠 보는 이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무영은 홍주의 손에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았고 이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이내 명주실을 따라 빠져나가려던 중 무영은 따로 장산범을 목검으로 처리하고 요괴의 정수를 집어삼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연이 모든 걸 깨닫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지만 되려 무영은 죽은 형을 되찾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렇듯 류경수는 과거와 현재, 현실과 비현실을 초월하는 자연스러운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재미와 몰입을 책임졌다. 맨손 액션과 유려한 단검 액션은 물론 장산범의 농락 앞에 흔들리는 감정까지 세밀하게 조율했다. 또한 류경수는 주변 인물들과 완벽한 호흡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 =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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