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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30)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29)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최근 송단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송단아는 하객으로 참석한 지인들이 촬영한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이를 알렸다.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 입대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그는 하나뿐인 동생 송단아를 위해 가족 경조사 휴가를 쓰고 미국행에 나섰다.
결혼식에서 송민호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송단아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고, 피로연에서는 함께 커플댄스를 추는 등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단아는 지난 2011년 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했으며, 최근 쿠팡플레이 '사내연애'에 출연했다.
송민호는 지난 2011년 그룹 BoM으로 데뷔했으나 이후 2014년 위너로 재데뷔했다. 지난 3월 팀 내 세 번째로 군복무를 시작했으며, 소집해제일은 오는 12월 23일이다.
[사진 = 송단아]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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