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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4기 정숙이 소신 있게 영철을 선택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4기 출연진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자상한 편 같다. 근데 먼 거리에 (살면서) 만나게 되면 내가 지켜줄 수 없을 때 힘들 것 같다. 그리고 그분이 아픈 것도 힘들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여기서는 내가 선택을 포기하겠다”고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초반부터 계속해서 정숙에게 호감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거리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최종 선택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것.
이어서 최종 선택을 위해 등장한 정숙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치마 예쁘죠? 오늘을 위해 준비했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숙은 “둘째 날까지만 해도 ‘힘들다’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마법처럼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났고 여기 계신 일곱 분이 다 소중해졌다”라며, “앞으로 잘하겠다. 연락처 제발 주고 가시고 이후에도 꼭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정숙은 “그리고 나의 영철님. 나한테 그 큰 하트를 그려주고 죽을 끓여준 남자는 없었기 때문에 거리 따윈 내가 극복해 보도록 하겠다”라며, “영철아, 누나가 갈게”라고 영철을 선택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철에게 향하며 정숙은 “멋있죠?”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고, 영철에게는 “싫어? 싫으면 얘기해”라며 멋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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