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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효리(44)가 지하철에서 마주친 팬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1일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대중에 공유했다.
해당 팬은 이효리에게 "언니! 정말 팬이에요!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어요"라면서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를 향해 "언제나 응원할게요. 진심이에요! 마음이 두근두근 해요! 요가 같이 하는 친구 분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 God Bless You"라고 기원하며 각별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편지를 공개하며 하트 효과를 주는 등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안방 컴백했다.
[사진 = 가수 이효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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