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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2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에서 “오늘밤 밖을 내다보니 진정성 있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놀라운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면서 “이곳은 여러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서로에 대한 연대와 지지, 그리고 격려와 아름다운 수용, 평화와 안전이라는 가사를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6월 한 달 동안 지방 선거에 투표하고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커리어 초기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감추고 살았던 스위프트는 2018년 10월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유색인종을 지지했다.
그는 중간선거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 상원의원 필 브레데슨(Phil Bredesen)과 하원의원 짐 쿠퍼(Jim Cooper)를 응원했다.
스위프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과거에는 정치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것을 꺼려했지만, 지난 2년간 내 삶과 세계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으로 인해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썼다.
이어 “나는 성소수자 권리를 위한 투쟁을 믿으며, 성적 지향이나 성별에 기반한 모든 형태의 차별은 잘못된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6년간 사귄 영국배우 조 알윈(32)와 결별하고 ‘The 1975’의 매티 힐리(34)와 열애를 즐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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