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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운이 가장 없었던 선수로 드러났다.
유럽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대 강타가 가장 많았던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해 81개의 슈팅을 때렸고 5번이나 골대를 맞췄다. 손흥민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이 골대를 맞춘 선수들 중에서도 슈팅 숫자가 가장 적어 슈팅당 골대에 맞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68경기에 출전해 103골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583개의 슈팅을 때려 23차례 골대를 맞춘 가운데 올 시즌에만 5차례 골대를 강타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7시즌 연속 10골을 돌파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 함께 누녜스(리버풀), 왓킨스(아스톤 빌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도 5차례 골대를 맞췄다.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공격수 누녜스는 84개의 슈팅 중 5개가 골대에 맞고 나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과 함께 득점왕에 오른 홀란드는 123개의 슈팅을 때렸고 5개가 골대를 강타했다.
한편 아론손(리즈 유나이티드), 부엔디아(아스톤 빌라), 베일리(아스톤 빌라), 조엘링턴(뉴캐슬 유나이티드), 페레이라(풀럼)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대를 4차례 맞춰 골대를 가장 많이 맞춘 선수 10명에 포함됐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아론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골을 기록한 반면 골대를 4차례나 맞춰 골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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