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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에 이어 벤제마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클럽은 내년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손흥민이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드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7일 '손흥민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있는 클럽은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힐랄이다. 이들 4개 클럽은 모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 기금의 산하에 들어갔다. 이들 4개 클럽은 가장 유명한 스타들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금은 생각할 수 없는 일처럼 보이지만 토트넘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는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스포츠렌스 역시 7일 '많은 선수들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행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도 호날두처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메시와 캉테 같은 선수들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나스르는 지난 1월 연봉 2억유로(약 2800억원)에 호날두를 영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세계적인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 이티하드는 7일 벤제마 영입을 발표했다. 벤제마 역시 호날두와 같은 수준인 연봉 2억유로와 함께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받은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망(PSG)과의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최다 우승팀 알 힐랄은 메시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 벤제마, 호날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알 이티하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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