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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코뮤니오 매거진(Comunio Magazin)'이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가장 이상적인'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반가운 이름 이강인(마요르카)이 포함됐다. 올 시즌 마요르카의 '왕'으로 불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6골6도움을 기록했고, 강등권 후보였던 마요르카는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마요르카 선수 중 이름을 올린건 이강인이 유일하다.
이강인과 함께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라리라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또 16도움으로 도움왕에 오른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포함됐다.
이 매체가 선정한 포메이션은 3-4-3이다.
골키퍼는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바르셀로나)이 선정됐다. 수비 라인에는 호세 가야(발렌시아)-파우 토레스(비야레알)-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 이강인-세르지 다르데(에스파뇰)-다니 파레호(비야레알)-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위치했다. 최전방에 그리즈만-레반도프스키-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가 자리를 잡았다.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그리즈만이었다. 그는 올 시즌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16도움으로 도움왕에 올랐고, 15골을 폭발시켰다. 그리즈만은 353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득점왕 레반도프스키가 279점을 기록했고, 이강인은 219점을 받았다.
[이강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앙투안 그리즈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코뮤니오 매거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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