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무스비아' 활동 솔비 때문이었어?…"내가 그림 추천해" [라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MC 전현무의 '무스키아' 활동을 이끌었다고 얘기한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솔비를 비롯해 배우 이상우,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방문한 솔비는 지난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 K-아트의 위상을 휘날리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솔비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샀던 고객들에게 행운이 찾아왔다고 말해 호기심을 높인다. 연이은 대박 경험 에피소드에 MC들도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솔비는 자신이 '무스키아'로 활동 중인 전현무에게 그림을 추천한 장본인이라고 고백했다.

솔비는 그림에 이어 에세이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활발한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에 눈물을 쏟게 만든 추천사를 보내준 인물이 있다고 귀띔해 과연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솔비는 과거 예능계를 휩쓸고 다녔던 원조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시절을 소환했다. "당시 신인이었는데 예능에서 열심히 활약하다 보니 수많은 밈을 양산했다"며 회상한 그는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밈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솔비는 MC 김구라에게 "이제 김구라와 그만 엮이고 싶다"고 선언하며 명불허전 '구라 저격수' 다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솔비는 김구라와 티격태격 입담을 뽐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는다.

['라디오스타' 출연한 솔비 등. 사진 = MBC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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